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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국민청원 나서

2018.1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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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17
◀ANC▶
남]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가 지나는
강원과 충북, 경기지역 12개 시·군이
조기 착공을 위한 국민청원에 나섰습니다.

여] 청원에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재 반쪽짜리 고속도로인
평택~삼척 동서6축 고속도로 완공을 위해
강원과 충북, 경기지역 관계자가 모였습니다.

국토의 허리에 해당하는
평택에서 삼척을 잇는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해
국토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20만 명 이상의 여론을 모아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듣는
'국민청원'에 나서기로 의결했습니다.

◀SYN▶ 김양호 /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장
"12개 회원 도시가 협력을 해서 한 달간 20만 건이 넘도록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동서6축 고속도로는 총 길이 250km 가운데
평택~제천 구간만 2015년 완공했고,

제천에서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잇는
123.2km 구간은 계획만 서 있고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태입니다.

착공한 지 21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하자
12개 시·군이 지난 2015년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동해~태백은 35분, 삼척~춘천은 30분,
충남북과 경기지역도 최대 50분이 단축됩니다.

산업 물류 도로의 역할도 커서
생산유발효과는 9조 원 대,
고용 유발 효과는 7만5천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SYN▶ 김재진 /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동해안에 있는 원자재라든가, 자원 이런 것들과 서해안의 산업이라는 부분이 결합이 되면서 강원도 지역 내의 물류 산업에 굉장히 큰 발전을 갖고 올 수 있을 것으로..."

한편 4조5천억 원이 예상되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은
기획재정부가 이달 중에 예타 대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강원과 충북은 예타 면제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ND▶
#동서고속도로, #삼척, #태백, #정선, #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