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관내 절임배추 농가에서 발생한
폐소금물을 모아 생산한 재생소금을 각 읍,면에
배부했습니다.
영월군은 지난해 144곳의 농가에서 폐염수
260톤을 수거했고, 올 여름 동안 간이염전에서
35톤의 재생 소금을 생산했습니다.
배부된 재생소금은 읍,면별 도로 제설용으로
재활용되며, 2천 3백만원 정도의 예산절검
효과가 기대됩니다.
영월군은 2015년 12월부터 남면 북쌍리에
900제곱미터 규모의 간이염전을 설치해 매년
폐염수 수거와 재생소금 생산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