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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평창의 약속 드림프로그램 더욱 풍성-투

2018.12.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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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13
◀ANC▶
남)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프로그램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 앞으로는 북한 청소년들도 드림프로그램에 초청될 예정입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보드에 몸을 맡긴 채 눈 내리는 언덕을
내달립니다.

중심을 놓쳐 넘어지기 일쑤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EFFECT/ "안녕"

태어나 처음 보는 눈 위에서 스키를 타는 게
짜릿하기만 합니다.

◀INT▶
"스키는 처음 탔는데 좋은 운동이에요.
가나에는 눈이 내리지 않아서 이제야 좀 적응이
됐습니다"

육상을 하던 남미 선수들도 색다른 재미에
빠졌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출정식이 열릴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INT▶
"육상하고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스포츠네요. 스키도 스키만의 즐거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눈을 접하기 힘든 나라 청소년들이
겨울 스포츠를 배우는 올해 드림프로그램에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25개 나라 109명이
참가했습니다.

스키와 스노보드, 쇼트트랙 등 설상과 빙상
6개 종목을 배우게 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처음 열린 행사에는
올림픽 명소와 관광지 투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특강이 더해졌습니다.

앞으로는 북한 청소년들도 참가할 전망입니다.

◀INT▶
"포스트올림픽 유산 차원에서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북한 청소년들도
참여를 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지난 14년 동안 83개 나라에서 2천여 명의
청소년이 다녀갔고, 185명의 동계스포츠 선수도
배출됐습니다.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평창의 약속,
이번 드림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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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