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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13
◀ANC▶
남)도내에서 해마다 평균 3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상당수는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데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7일 강릉시 강동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천7백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고
3억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 간성읍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184건.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50억 원이 넘습니다.
축사가 대형화되고 여러 마리의 가축을 밀집해 키우고 있어 한 번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겁니다.
S/U)대부분의 축사가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로 이뤄져 가축들이 연기에 질식하고, 진압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INT▶ 정맹교 현장대응과장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서 순식간에 연소 확대가 돼 많은 가축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축사 화재 원인은 낡은 전선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YN▶
"여기 계시는 분들이 소방차 역할을 하셔야 됩니다. 처음에 불을 잡아주면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 상당히 수월해요."
소방당국은 축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 통로를 확보하는 등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축사 화재, #전기적 요인, #난방 기구 주의
남)도내에서 해마다 평균 3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상당수는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데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7일 강릉시 강동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천7백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고
3억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 간성읍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184건.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50억 원이 넘습니다.
축사가 대형화되고 여러 마리의 가축을 밀집해 키우고 있어 한 번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겁니다.
S/U)대부분의 축사가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로 이뤄져 가축들이 연기에 질식하고, 진압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INT▶ 정맹교 현장대응과장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서 순식간에 연소 확대가 돼 많은 가축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축사 화재 원인은 낡은 전선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YN▶
"여기 계시는 분들이 소방차 역할을 하셔야 됩니다. 처음에 불을 잡아주면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 상당히 수월해요."
소방당국은 축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 통로를 확보하는 등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축사 화재, #전기적 요인, #난방 기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