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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12
◀ANC▶
남] 도내 대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어제 보도했는데
자료를 분석해보니 오염물질이 유난히 급증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여] 동해시에 있는 동해바이오화력발전소인데 다른 사업장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가율이 높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바이오화력이 소속된 동서발전의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대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발생을 억제하는 환경친화형
발전 방식이라고 홍보합니다.
실상과는 거리가 먼 내용입니다.
지난해 질소산화물 증가율은 49%,
도내 다른 사업장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았습니다.
지난 2016년에도 2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질소산화물은 오존과 미세먼지를 생성하고
발암성까지 있을 정도로 호흡기에 좋지 않은
물질입니다.
황산화물도 2016년에 24%, 2017년엔 1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동해바이오화력은 이에 대해 연료 사용의
문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연탄보다는 유연탄을 주로 사용하면서
휘발분이 증가해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동해화력의 유연탄 구매량은 61만 2천 톤으로 무연탄 구매량보다
13만 7천 톤 많았습니다.
S/U] 국내에서 생산하는 무연탄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고 들어선 발전소가 수입 유연탄을 주로 사용하면서 대기를 오염시키는 나쁜 결과를
낳고 있는 겁니다.
동해화력은 올해 26억 원을 들여
환경설비를 보강해 앞으로 질소산화물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바이오화력 #대기오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남] 도내 대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어제 보도했는데
자료를 분석해보니 오염물질이 유난히 급증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여] 동해시에 있는 동해바이오화력발전소인데 다른 사업장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가율이 높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바이오화력이 소속된 동서발전의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대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발생을 억제하는 환경친화형
발전 방식이라고 홍보합니다.
실상과는 거리가 먼 내용입니다.
지난해 질소산화물 증가율은 49%,
도내 다른 사업장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았습니다.
지난 2016년에도 2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질소산화물은 오존과 미세먼지를 생성하고
발암성까지 있을 정도로 호흡기에 좋지 않은
물질입니다.
황산화물도 2016년에 24%, 2017년엔 1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동해바이오화력은 이에 대해 연료 사용의
문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연탄보다는 유연탄을 주로 사용하면서
휘발분이 증가해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동해화력의 유연탄 구매량은 61만 2천 톤으로 무연탄 구매량보다
13만 7천 톤 많았습니다.
S/U] 국내에서 생산하는 무연탄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고 들어선 발전소가 수입 유연탄을 주로 사용하면서 대기를 오염시키는 나쁜 결과를
낳고 있는 겁니다.
동해화력은 올해 26억 원을 들여
환경설비를 보강해 앞으로 질소산화물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바이오화력 #대기오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