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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11
◀ANC▶
남)강원도 내 6개 소수 정당들이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이들 정당들은 현행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는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며 거대 정당들이 선거개혁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합쳐서
60%도 되지 않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두 정당이 가져간 의석 수는
80%가 훌쩍 넘었습니다.
국민의당은 27%를 얻고도 의석은 12%,
정의당도 7%를 득표했지만, 의석은 2%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6월 지방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 48%, 자유한국당 33%,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6%씩을 득표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35석과 11석을 나눠 가졌습니다.
비례대표 득표율이긴 하지만,
실제 득표율과 의석 수 배분은
큰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불평등 구조가 수십년 동안 고착되면서
거대 정당들은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전횡과 독선을 일삼아 왔습니다.
예산을 멋대로 주무르고,
도민은 뒷전인 채 집행부의 거수기를
자처했습니다.
강원도 내 6개 소수정당들이
이렇게 불합리한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6개 정당이 한뜻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INT▶
이들은 대안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을 배분합니다.
이래야만 국민들의 수많은 이해관계와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겁니다.
◀INT▶
강원도 야 6당은
앞으로 현수막 게시와 1인 시위, 선전전을 통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남)강원도 내 6개 소수 정당들이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이들 정당들은 현행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는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며 거대 정당들이 선거개혁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합쳐서
60%도 되지 않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두 정당이 가져간 의석 수는
80%가 훌쩍 넘었습니다.
국민의당은 27%를 얻고도 의석은 12%,
정의당도 7%를 득표했지만, 의석은 2%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6월 지방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 48%, 자유한국당 33%,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6%씩을 득표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35석과 11석을 나눠 가졌습니다.
비례대표 득표율이긴 하지만,
실제 득표율과 의석 수 배분은
큰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불평등 구조가 수십년 동안 고착되면서
거대 정당들은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전횡과 독선을 일삼아 왔습니다.
예산을 멋대로 주무르고,
도민은 뒷전인 채 집행부의 거수기를
자처했습니다.
강원도 내 6개 소수정당들이
이렇게 불합리한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6개 정당이 한뜻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INT▶
이들은 대안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을 배분합니다.
이래야만 국민들의 수많은 이해관계와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겁니다.
◀INT▶
강원도 야 6당은
앞으로 현수막 게시와 1인 시위, 선전전을 통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