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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KTX강릉선 열차 운행 정상화

강릉시
2018.12.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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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10
◀ANC▶
남)이틀 전, 열차가 탈선한
KTX강릉선이 오늘 정상화됐습니다.

여)사고 복구가 다소 늦어졌지만,
열차는 별다른 사고없이 운행됐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ktx 강릉선 열차가 탈선한
사고 현장입니다.

인력 4백여 명과 중장비가 투입돼
밤샘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기와 선로 시설이 보수되고,
거대한 기중기가 선로에 열차를 바로 세웁니다.

[S/U] 사고가 발생한 지 39시간이 다 돼서야 탈선 열차가 선로 위에 올려져
차량 기지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탈선 열차가 치워지자,
선로 보수와 침목 보강 등
막바지 정비도 속도를 냈습니다.

복구가 좀 늦어지기는 했지만,
첫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시운전도 차질없이 마쳤습니다.

◀SYN▶오영식/코레일 사장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코레일 임직원들을 대표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 발생 46시간 만인 오늘 오전 5시 30분,
강릉역에서 첫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강릉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첫 열차에는 승객 120여 명이 탔습니다.

ktx 열차는 사고 구간을
시속 40km의 낮은 속도로 달렸고,
무사히 운행을 끝냈지만,
승객들의 불안감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INT▶ 김선자/삼척시 도계읍
"얼마 안됐는데 이러니까 좀 불안하지. 우리가 서울 한번 가야 하는데, 저렇게 사고가 나면 불안하다는 거죠. 뉴스를 보고 '저건 아니다'..."

개통 1년 만에 엄청난 사고를 겪은
KTX 강릉선은 사흘 만에 정상화됐지만,
철저한 안전 관리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영상취재:박민석)//
#KTX강릉선, # 열차 정상화, #탈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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