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릉에서 KTX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열차 이용객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 오후부터
인력 3백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사고 수습 작업에 나섰지만,
내일 새벽 2시나 돼야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 이용객들이 강릉역과 진부역 구간을
버스로 40분 간 이동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내일 새벽 강릉발 5시 30분과
청량리발 5시 32분 열차부터
KTX강릉선을 정상 운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