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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07
◀ANC▶
남)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난개발 방지 조례를 놓고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속초시는 지역주민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과도한 개발은 억제하겠다며
조례 개정에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시가 추진중인 도시계획 조례,
일명 난개발 방지 조례는 건축물 높이와 면적을 제한해 고층개발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c/g)제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물 높이를
25층 이하로 제한하고, 준주거지와 일반상업
지역의 용적률은 100~200% 낮출 계획입니다.
난개발을 우려해온 시민단체들로서는
이번 개정안 추진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INT▶
김경석 속초경실련 사무국장:"설악산을 볼수 있는 라인과 해안선을 볼 수 있는 라인 등 동서축은 절대적인 보존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시민의 재산권을 제한할 뿐 아니라 개발업체의 수익성이 떨어져,민간 투자가 침체될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장구봉 회장 (속초시 원로회):" 자기땅에다 자기 자본으로 개발할 사람이 별로 없어요. 외지 자본과 합작을 해야 하는데, 합작한 투자자가 없으니까."
속초시는 이미 건축된 대형건축물들이
지역주민과 속초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난개발 제한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INT▶
김철수 속초시장:"외지 사업자들이 분양하고 떠나면 그만이고요.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건 속초 시민들이기때문에 원주민이 피해를 덜 봤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s/u)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될 예정인데, 사안이 중요한 만큼
시의회의 최종 처리까지는 몇 개월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난개발방지조례, #속초개발, #찬반대립
남)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난개발 방지 조례를 놓고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속초시는 지역주민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과도한 개발은 억제하겠다며
조례 개정에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시가 추진중인 도시계획 조례,
일명 난개발 방지 조례는 건축물 높이와 면적을 제한해 고층개발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c/g)제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물 높이를
25층 이하로 제한하고, 준주거지와 일반상업
지역의 용적률은 100~200% 낮출 계획입니다.
난개발을 우려해온 시민단체들로서는
이번 개정안 추진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INT▶
김경석 속초경실련 사무국장:"설악산을 볼수 있는 라인과 해안선을 볼 수 있는 라인 등 동서축은 절대적인 보존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시민의 재산권을 제한할 뿐 아니라 개발업체의 수익성이 떨어져,민간 투자가 침체될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장구봉 회장 (속초시 원로회):" 자기땅에다 자기 자본으로 개발할 사람이 별로 없어요. 외지 자본과 합작을 해야 하는데, 합작한 투자자가 없으니까."
속초시는 이미 건축된 대형건축물들이
지역주민과 속초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난개발 제한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INT▶
김철수 속초시장:"외지 사업자들이 분양하고 떠나면 그만이고요.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건 속초 시민들이기때문에 원주민이 피해를 덜 봤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s/u)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될 예정인데, 사안이 중요한 만큼
시의회의 최종 처리까지는 몇 개월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난개발방지조례, #속초개발, #찬반대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