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지방의회 홈페이지 운영 개선 시급

2018.12.02 20:20
1,52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2-02
◀ANC▶
요즘 지방의회에선 내년도 예산안이나 의정비 심의 같은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바로 알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회의 진행은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진행될 예산안 심의 등
상임위원회별 활동은 시민들이 바로 보거나
알 수 없습니다.

인터넷 중계도 하지 않는데다
회의록마저 한두 달 지나야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INT▶ 최선근 의장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빠른 속도로 못 가는 게 현실입니다. 최대한 실무진과 논의해서 빠른 시간 안에 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시·군의회들은 동영상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고, 회의록은 한 달 이상 지나
올라오기 일쑵니다.

◀INT▶ 홍진원 사무국장
"오늘 의회에서 어떤 회의를 했는지 알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의회 홈페이지를 보면 한 달이 지나도록 회의록조차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어떨까?

5개 상임위원회는 홈페이지에서 생중계가 안 되고 있고 의원들의 결석 여부 확인도 안되는데다 회의록도 한 달 이상 지나야 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강원도의회는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홈페이지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전화INT▶ 한금석 의장
"전체 상임위 회의하는 내용도 생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 있어요. 개인 이름을 넣어서 출결 사항을 알 수 있도록..."

의회가 제대로 일하는지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NT▶ 박근후 교수
"의정활동은 결과뿐 아니라 과정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이나 속기록 등을 약간의 오류가 있더라도 신속하게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활동 내역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는 건
선택의 문제가 아닌 의무라는 의회의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자) 이번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의회의 기본의무를 다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할지 기대됩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