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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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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02
◀ANC▶
화천에는 북한의 수공을 방어하기 위해 지난 1988년에 만들어진 평화의 댐이 있습니다.
거대한 댐 경사면에 100미터 높이의 통일을 염원하는 입체 벽화가 그려져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높이 125m, 국내에서 가장 높은 댐인
평화의 댐.
거대한 콘크리트 댐에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성문 사이로 산과 물이 흐르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언뜻 보면 그림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눈의 착각을 이용해 속임수를 쓴 그림인
트릭 아트입니다.
◀INT▶
채기철/ 화천군 하남면
"저기로 기어들어가도 될 것 같고 이상하네 진짜, 저거 어떻게 그린 거예요? 뭐요?"
성문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평화의 댐 상류 모습과
똑같습니다.
30년 전, 북한 임남댐의 수공을 막기 위해
건설된 댐에 남과 북의 물길이 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벽화가 그려진 겁니다.
◀INT▶
김선진/ 한국수자원공사 화천권지사
"댐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방문하시는 내방객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국민들에게 어떤 평화의 아이콘이자 상징으로..."
트릭아트의 이름도 '통일로 나가는 문'입니다.
[ST-up] 이 트릭아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기존 중국 난징 그림보다도 1.8배나 큰 규모입니다.
높이가 95, 너비가 60미터에 달합니다.
댐 주변에는 아찔한 스카이워크가
조성됐습니다.
또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오토캠핑장까지
마련됐습니다.
◀INT▶
김동주/ 화천군 관광정책과
"댐 주변에 있는 여러 자원들을 활용해서 우리 화천군을 전국 최고의 안보 관광지로 개발해나가겠습니다."
갈등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화천 평화의 댐이
화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화천에는 북한의 수공을 방어하기 위해 지난 1988년에 만들어진 평화의 댐이 있습니다.
거대한 댐 경사면에 100미터 높이의 통일을 염원하는 입체 벽화가 그려져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높이 125m, 국내에서 가장 높은 댐인
평화의 댐.
거대한 콘크리트 댐에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성문 사이로 산과 물이 흐르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언뜻 보면 그림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눈의 착각을 이용해 속임수를 쓴 그림인
트릭 아트입니다.
◀INT▶
채기철/ 화천군 하남면
"저기로 기어들어가도 될 것 같고 이상하네 진짜, 저거 어떻게 그린 거예요? 뭐요?"
성문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평화의 댐 상류 모습과
똑같습니다.
30년 전, 북한 임남댐의 수공을 막기 위해
건설된 댐에 남과 북의 물길이 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벽화가 그려진 겁니다.
◀INT▶
김선진/ 한국수자원공사 화천권지사
"댐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방문하시는 내방객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국민들에게 어떤 평화의 아이콘이자 상징으로..."
트릭아트의 이름도 '통일로 나가는 문'입니다.
[ST-up] 이 트릭아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기존 중국 난징 그림보다도 1.8배나 큰 규모입니다.
높이가 95, 너비가 60미터에 달합니다.
댐 주변에는 아찔한 스카이워크가
조성됐습니다.
또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오토캠핑장까지
마련됐습니다.
◀INT▶
김동주/ 화천군 관광정책과
"댐 주변에 있는 여러 자원들을 활용해서 우리 화천군을 전국 최고의 안보 관광지로 개발해나가겠습니다."
갈등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화천 평화의 댐이
화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