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논 타작물 재배 정책 실효성 의문

2018.11.30 20:10
1,02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1-30
◀ANC▶
남)정부가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여) 타 작물 재배 실적을 반영해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는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해 영동지역의 논 타 작물 재배 실적은
저조합니다.

CG1)동해가 19.5%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고,
강릉 32.6을 비롯해 양양 33.3, 고성 48.4,
속초 60.8%로 하위권으로 집계됐습니다.(CG

지역 여건상 타작물 재배가 어려운데다
판로 확보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조선영/강릉시 농산지원담당
"지역 여건상 답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논 타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INT▶이종삼/농업인
"보리 같은 걸 심어도 수매를 일절 다 받아주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 걸 개인적으로 팔라고 하니까 수확은 해도 난감할 때가 많죠."

(기자) 논 타작물 재배 실적이 반영되면서
올해 영동지역 당초 쌀 수매량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었습니다.

CG2)고성이 506톤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강릉 188, 양양 152, 속초 17, 동해 4톤
줄었습니다.(CG

감소한 지역은 강원도가 공공비축미 반납
물량을 재배정해 줄어든 양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SYN▶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음성변조)
"공공비축미 (수매)가 끝나고 한 번 분석을 해서 내년에는 어떻게 할 건 지 그런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 내용을) 처음 알았거든요."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이 시행 첫해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END▶
#논타작물 재배,#공공 비축미 배정,# 실효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