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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양양 화상경마장 갈등 심화, 주민 분열 우려

양양군
2018.11.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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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29
◀ANC▶
남) 양양지역에서 화상경마장 유치 신청을
한지 한 달 가량 지났습니다.

여) 찬반 의견을 밝히는 사회단체들이
늘어나면서 주민 분열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상경마장 유치에 반대하는 양양지역
5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화상경마장은 도박중독 위험이 높고, 세수입은 미비하다며 시가지 가두행진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유치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INT▶
김주혁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장):"후세에 물려줄 양양땅을 깨끗하게 해서 물려줘야 하는데, 그걸 도박장을 만들어서 물려줘서 군 전체가 망가지게 할 수는 없다."

유치 찬성 움직임도 양양지역 이장단을
중심으로 본격화됐습니다.

이장연합회는 지난 26일 화상경마장 유치
건의서와 함께 각 이장단의 서명을 받아
양양군과 군의회에 전달했습니다.

도박중독은 출입 관리 조치를 통해 예방할 수
있고, 말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입장입니다.

◀INT▶
박상형 이장단연합회장:"득이되면 득이 되지 실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한 서명을 받고 이것을 유치해 주십사하고 80~90%의 이장님들의 동의를 받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양군 손양면에 추진하고 있는 화상경마장은
예비 후보지 선정 절차와 주민 공청회,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s/u) 찬반대립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치여부가 어떻게 결론나든 지역사회의 후유증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양양, #화상경마장, #찬반대립, #주민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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