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교사가 장애 학생들을
수년간 성폭행한 사건이 드러나
교육청 감사까지 받았던 태백 미래학교가
공립으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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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태백미래학교 법인 이사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학교 폐교를 위해
정관 개정안과 법인 해산, 재산 기부채납 등을 의결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
오늘(28일) 교육감이 결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추경에
학교시설 개선 예산을 편성하고,
심의 과정을 거쳐 교직원을 임용하고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3월 공립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