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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1-27
남)남강릉과 안인을 잇는 동해 연결선이
완공되면 KTX 동해역 연장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여) 편입 토지 보상 협의를 마친 가운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말 개통이
예상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땅을 파고 콘크리트 다리를 세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강릉에서 안인을 잇는 1.9km의 동해연결선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해연결선이 생기면 철길이 삼각형 모양으로 마을을 둘러싸게 돼 주민 반발이 컸고
보상 협의도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공법을 일부 변경하고 철도 유휴
부지에 주차장과 공원, 체육 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공단은 최근 토지 소유주들과 보상 협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S/U=배연환)
"동해연결선이 완공되면 기존에 강릉역까지만 이용 가능하던 KTX열차를 동해역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공정률은 28%로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어진 내년 말 완공이 목표입니다
◀INT▶신효철 /동해연결선 감리단장
"내년 7월 노반 마치고 9월에 궤도 짓고 시운전 거치면 연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동해역까지 KTX를 운행하기 위해
모두 135억 원을 들여 동해역과 묵호역,
정동진역 등 3개 역 개량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해역까지 KTX가 운행되면 강원 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동해연결선, #KTX동해역연장, #정동진역, #묵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