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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이스터高, 전공 다양화 추진 '눈길'

2018.11.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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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26
◀ANC▶
남)'청년 기술 명장'을 키우기 위한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원주와 삼척 등
3곳이 있는데요.

여)산업환경이 변화하면서 마이스터고가
가르치는 전공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946년 개교한 영월 공업고등학교.

70년 넘게 강원남부지역의 명문 실업계 학교로
위상이 높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신입생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학령인구도
빠르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와 지역사회는 타개책으로 국내 최초
소방전문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했고, 최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2020학년도부터 4개 학급, 80명의 신입생을
받을 계획입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소방산업 기술인력의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여서
전망도 밝습니다.

◀INT▶
"어려움을 기회로.. 지역에도 큰 도움 될 것"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
문을 연 원주의료고등학교도, 최근 바이오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추가 지정을 받았습니다.

한해 6조원 규모인 의료기기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 등
더 넓은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입니다.

◀INT▶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인재
양성"

운영 8년차에 접어든 마이스터 고등학교.

소방과 게임, 바이오 분야 등
(s/u)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마이스터고의
전공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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