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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함박눈 펑펑.. 스키어 쌩쌩

2018.11.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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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24
◀ANC▶

주말인 오늘 도내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도심은 혼잡을 빚은 반면,
스키장은 설원을 즐기려는 스키어들로
붐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시작부터 강하게 쏟아진 눈발은
한 시간여 만에 도심을 새하얗게 뒤덮었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도심에선 올 가을 첫 눈인데,
첫눈답지 않게 제법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

정선 북평이 11.5cm, 화천 11.1cm, 춘천 9cm,
원주 5.7cm의 적설을 기록했는데,
춘천은 1966년 관측 이래 최대치입니다.

시간당 5cm 안팎의 강한 폭설이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바퀴가 헛돌거나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고,
제설 일손도 바빴습니다.

◀INT▶"경사가 있어 미끄러질까봐
염화칼슘 뿌리는 중"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원주 신림면 중앙고속도로 제천방향에선
차량 10여대가 미끄러지면서 차로에 뒤엉켜
1명이 다치는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40여건의
크고 작은 눈길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반면, 개장 첫 주말을 맞은 스키장들은
함박눈이 내리면서 설국을 연출했습니다.

인공설과 자연설이 어우러진 설질을 즐기러
전국에서 많은 스키어들이 몰렸습니다.

◀INT▶"스키장 개장 기다려서 왔다"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도내 유명산에도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산행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