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영동지역 상권 재생 전략 필요

2018.11.23 20:10
98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1-23
◀ANC▶
남]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영동지역을
찾고 있지만, 지역마다 상권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 이 때문에 침체된 상권을 살릴
재생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릉 초당 두부마을입니다.

콩을 갈아 동해 바닷물로 응고 시킨
두부 요리가 일품입니다.

조선시대 소설가인 허균과 여류 시인
허난설헌이 살았던 집터도 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는데다,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곁들여져 있다보니,
연중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옵니다.

◀INT▶윤덕기/경기도 수원시
"강릉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고, 소문난 곳이 초당 순두부이어서, 그래서 왔어요."

강릉원주대 손 철 교수가
영동지역 6개 시군의 상권을 분석했는데,
강릉에서는 초당 음식촌의 폐업 위험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c.g]오죽헌이나 정동진역 등
주요 관광지나 규모가 큰 대학 주변 상권보다 더 좋은 결과입니다.

반면, 원도심에 있는 업무 중심지 주변은
일반 상권에 비해 폐업 위험이 높았습니다.===

동해와 삼척, 양양 등에서도
원도심에서 창업이 적고,상가 생존도도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INT▶손 철/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결국은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상권을 살리는 가장 큰 전략이 되겠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끌어모을 수 있는 유인들을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지 못한 지역도 그런 지역들이 발전함으로써 그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영동지역 정주 인구는 50만 명,
반면, 관광객은
연간 4,700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상권의 특성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 (영상취재 김창조)

#영동지역, #상권, #초당 두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