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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동지역 상권 재생 전략 필요

2018.1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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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23
◀ANC▶
남]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영동지역을
찾고 있지만, 지역마다 상권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 이 때문에 침체된 상권을 살릴
재생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릉 초당 두부마을입니다.

콩을 갈아 동해 바닷물로 응고 시킨
두부 요리가 일품입니다.

조선시대 소설가인 허균과 여류 시인
허난설헌이 살았던 집터도 마을에 남아
있습니다.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는데다,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곁들여져 있다보니,
연중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옵니다.

◀INT▶윤덕기/경기도 수원시
"강릉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고, 소문난 곳이 초당 순두부이어서, 그래서 왔어요."

강릉원주대 손 철 교수가
영동지역 6개 시군의 상권을 분석했는데,
강릉에서는 초당 음식촌의 폐업 위험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c.g]오죽헌이나 정동진역 등
주요 관광지나 규모가 큰 대학 주변 상권보다 더 좋은 결과입니다.

반면, 원도심에 있는 업무 중심지 주변은
일반 상권에 비해 폐업 위험이 높았습니다.===

동해와 삼척, 양양 등에서도
원도심에서 창업이 적고,상가 생존도도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INT▶손 철/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결국은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상권을 살리는 가장 큰 전략이 되겠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끌어모을 수 있는 유인들을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지 못한 지역도 그런 지역들이 발전함으로써 그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영동지역 정주 인구는 50만 명,
반면, 관광객은
연간 4,700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상권의 특성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 (영상취재 김창조)

#영동지역, #상권, #초당 두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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