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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양양 화상경마장 유치, 찬반 갈등

양양군
2018.11.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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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21
◀ANC▶
남) 양양지역에서 화상경마장 유치가
추진되면서, 찬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히는 단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민여론이 어떻게 움직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군의 한 도로에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화상경마장의 폐해를 주장하는 신문 전단지도 지역사회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INT▶
한유림 (양양군 손양면 주민):"미래가 좀더 좋은 환경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도박장이나 유흥업소 이런 것들이 들어오기 보다는 좀더 교육적이고 충분히 다른 것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양양군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화상경마장
유치에 찬성하는 목소리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찬성단체들은 화상경마장과 함께 말관련
체험장이 조성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거란 입장입니다.

◀INT▶
박상형 (양양군 이장협의회장):"보완장치만 하면 지역주민이나 군 전체의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음으로 해서 개인들도 직장생활 편하게 누릴 수 있다고 본다. "

지역사회에서는 현지 견학을 통해 공원형으로 추진될 화상경마장이 미칠 영향을 검증해
보자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u))양양군과 군의회 모두 주민뜻에 따라
사업 추진을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가 어떻게 의견을 도출할지
주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양양화상경마장, #찬반 갈등, #이장단협의회, #말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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