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연중]도내 아동 학대 한해 천여 건

2018.11.19 20:10
93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1-19
◀ANC▶
남]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여]도내에서도 아동 학대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도내 아동 학대 실태를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3월 원주 모 부대 아파트에서
7살 남자 아이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군인인 외삼촌이 거짓말을
한다며 때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도내에서는 천여 건 안팎의 아동 학대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도내 아동 학대 사례는
지난 2016년 979건, 지난해 1,069건이었습니다.

2년간 학대로 숨진 아동도 2명입니다.

[c.g]아동 학대 유형으로는
신체와 정서 등 중복 학대가 많았습니다.

[c.g]아동 학대 행위자는
친부모 등 부모가 가장 많았고,
대리 양육자, 친인척 순이었습니다.========

학대는 80% 가량 가정 안에서 이뤄졌는데,
피해 아동들은 학대 이후에도
분리 보호보다는
원래 가정에서 보호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T▶황동혁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위기 상황에서는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가서 위기감을 느끼고,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만, 아이가 다시 원래 가정에 들어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좀 해이해지는 모습들이 보이기는 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방지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가정 방문이라든가"


특히 영동지역에는 아동 보호 기관 등
아동 전문 복지 시설이 많이 부족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김창조)//

#아동 학대,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피해 아동, #친부모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