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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화지역 행사 지역경제와 무관

2018.11.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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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19
◀ANC▶
남)최근 남북평화 무드 속에서 접경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하지만 강원도가 일회성 행사에만 집중해, 접경지역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가 올해 평화지역 문화 활성화에
쏟아부은 돈은 47억 원.

매주 열리는 평화이음콘서트와
한 달에 한 번 연 평화콘서트,
6억 원이나 들인 단발성 평화통일 페스티벌 등
K-POP 공연 중심의 행사에만
41억 원을 들였습니다.

강원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들인다고
접경지역 경기가 활성화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SYN▶

지역 주민들도 의원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접경지역 주민 대부분이 일회성 문화행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INT▶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군부대 개편 문제에는
무관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11만 명에 달하는 군부대 경제 의존도가
70%에 달하는데, 적지 않은 사단이
줄어드는 마당에 왜 대책을 세우지 않느냐고 질책했습니다.

◀SYN▶

이밖에도 2005년부터 시작된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제자리걸음이고,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SYN▶

이런데도 내년도
접경지역 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108억 원이 책정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내년도 강원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이 예산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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