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보건교사 3백여 명이 매년 십시일반으로
사비를 모아,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자들을 돕고 있어 화젭니다.
도내 보건교사 모임인 강원도보건교과연구회는
오늘(16) 뇌 혈관이 막히는 '모야모야 병',
결합 조직 질환인 '마르팡 증후군'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자 17명에게 백만원씩
천 7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보건교사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99명의 희귀 난치병 제자들에게 2억 9천 9백여
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