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처음학교로 참여 도내 사립유치원 44%

◀ＡＮＣ▶
남)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도내 사립유치원의 44%가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여) 참여하지 않은 사립 유치원은
예전처럼 국.공립 선발이 끝난 후에나
원아 모집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온라인 입학 시스템인 '처음학교로'
2차 추가 등록을 마친 결과,

(C.G) 도내 사립 유치원 107곳 가운데,
44%인 47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국 사립유치원의 참여율은
세종과 제주가 100%, 광주 98.8%,
충남 94.8%, 서울 86% 순으로 높았고,

강원도는 44%로 전국 평균인 56.5%에
못 미쳤습니다.====

처음학교로를 통한 2019학년도 원아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과
선발은 다음달 4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원주지역은 사립유치원 34곳 가운데 10곳이
처음학교로에 등록했습니다.

미등록 사립유치원 대다수는 여전히 국·공립
전형이 끝난 뒤 원아 모집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립이 원비가 비싼 상황에서 국·공립과
동시 모집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합니다.

◀ＳＹＮ▶"1,2 순위 정해져 있어.. 사립은
2월까지 수시 모집"

강원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에 대해
월 46만원 수준의 원장 처우 개선비를 삭감하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배제할 계획입니다.

정원과 학급을 감축하는 행정조치도 내립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모든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시·도 조례를 만들어
입학 절차의 공정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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