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원주 혁신융복합단지 지정..기업유치 기대-투

◀ＡＮＣ▶
남) 정부가 원주지역 15개 산업단지를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여) 그동안 부진했던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 유치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5월 착공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입니다.

산업용지 36만 제곱미터에 대해
사전 분양을 실시했지만 분양률이 저조해
결국 시공사가 돈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원주 기업도시는 75% 이상 분양을 마쳤지만
정작 이주한 기업은 절반에 불과해
지금도 빈 땅이 허다합니다.

(s/u)이처럼 기업유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균형발전 정책에
원주가 포함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원주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반경 20km 내에 있는 15곳의 산업단지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고시됐습니다.

이로써 원주가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지원 우대지역으로 바뀌게 된 것인데

수도권 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에 큰 차이가
생겼습니다.

//기존에 부지매입비의 9%를 지원하던 것이
40%로 상향 조정되고, 설비투자금액 지원도
11%에서 24%로 오릅니다.

보조금에 대한 국비 부담 비율도
45%에서 75%로 확대됩니다.//

산업용지의 분양가 인하 효과와 더불어
원주시 재정 부담도 덜 수 있게 된 것입니다.

◀ＩＮＴ▶원창묵 원주시장

올해 원주지역으로 이전한 수도권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경기침체 등의 악재 속에
새로운 지원책 마련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올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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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