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R)예타 면제 사업 몇 개나 건질까?

2018.11.14 20:10
1,33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1-14
◀ANC▶
남]고속도로와 철도 등 SOC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칩니다. 사업의 경제성이 있느냐를 분석하는 건데, 통과하는 사업이 많지 않습니다.

여]그런데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일부 사업의 예타를 면제하겠다고 밝혀 대상 사업이 주목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과 철원을 잇는 63km 고속도로 건설사업.

20년 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발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지난 1999년과 2005년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벌였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30년 전부터 추진된 춘천-속초 고속철도사업도
세 번이나 예타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경제성이 낮았지만
지역균형 발전 차원이라는 정책적 요소가
반영된 까닭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지난 10월 정부는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SOC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고 밝혔습니다.

시도와 협의해, 12월 중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예타 면제사업 공모에
1순위로 제2경춘국도, 2순위로
제천-영월고속도로를 신청했습니다.

◀INT▶

하지만 전국의 모든 시도가 굵직굵직한
사업을 내세워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어떻게 정부를 설득해
지역 SOC 사업을 예타 없이 얻어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