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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R)작은 학교, 두레학교로 돌파구

2018.1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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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14
◀ANC▶
남) 연중 보도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는 일부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여)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수업을 받는 두레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VCR▶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수화를 학생들이
진지하게 따라합니다.

노래도 부르며 한 마디 한 마디씩 수화 노래를 익혀갑니다.

원래는 한 반에 네 명뿐인 교실이지만
2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성지역 작은 학교인 도학과 동광,
인흥초등학교가 공동 교육 과정인 두레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양하은 /고성 인흥초등학교 5학년
"체육 같은 수업은 인원수가 적으면 팀을 나누기 힘든데 여긴 팀 나누기도 쉬웠고 활동도 더 재밌었어요."

학생들이 과학과 체육 등의 수업을
연간 40시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INT▶신순금/고성 도학초등학교 교장
"같은 학년 교사와 함께 협의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고 "

두레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학생들의 이동이 불편하고 체육관 등 공동 교육 시설이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INT▶박정주/고성 동광초등학교 교사
"두레 학교를 하기 위해서는 차량 지원이 아쉬운 부분이고요, 작은 학교여서 체육관 같은 곳이 없다 보니까."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부 기준 통폐합이 필요한 소규모 학교 비율은 51.6%로 절반을 넘습니다.

(S/U=배연환)
"도내 작은 학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두레학교 운영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MBC NEWS 배연환"

(영상취재 박민석)

◀END▶
#도학초, #동광초, #인흥초, #두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