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마누라와 강릉 toms bistro 다녀 왔습니다.
보내주신 식사권에 얼마을 더 보태서 먹긴 했는데 처음 보는 음식의 종류들이 메뉴판에 수뷱히 적혀 있었는데 촌놈(?) 표 내지 않으려고
가격이 제일 비싼 음식으로 주문하고 커피도 두 잔 시컸는데 식사를 하기도 전에 커피가 바로 나와서 맥주잔 크기만 한 머그 잔에 담아 온 커피를
일단 마셨습니다. 봉다리 커피를 좋아 하는 저로서는 정말 맛이 없었는데 1/3정도 먹고 반납하였죠^^^
이어서 주문한 음식이 들어 왔는데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았던 음식인지라 맛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이 맛인가 보다 하고 그릇을 다 비우고 나오긴
했지만 아무리 보내주신 식사권이라지만 금액에 비해 만족을 느끼지 못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들린 경포대에서 바다도 구경하고 북한의 악단장 한 송월(?)이가 묵었다는 경포 호텔 20층까지 올라 갔다가 그곳에서 경포호수를
쳐다보니 너무 아름 다웠습니다.
동해에 도착해서 동해 문화 예술회관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관람 하였지요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들이 가수못지 않게 대단하였고 유명한 가수들도 많이 왔어요^^^
아무튼 보내주신 식사권으로 좋은 시간 보내고 새로운 음식도 접해 보고 하루가 행복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제 조항조씨가 부른 노래인데 다시 듣고 싶네요 제목은 "옹이" 입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