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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강릉, 수돗물 불소화 사업 중단

강릉시
2018.11.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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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10
◀ANC▶

강릉시가 충치 예방을 위해 2000년부터
시작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18년 만에
중단했습니다.

강릉시는 안전성 논란이 많은 불소화
사업 대신 불소 도포화 사업으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가 이달부터 연곡 정수장에서
수돗물에 일정 농도로 불소를 섞는 것을
멈췄습니다.

지난 2000년 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시작한지 18년 만입니다.

(S/U) 수돗물 불소화 사업 중단은
전체 급수 가구의 10%를 대상으로 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겁니다.

주문진과 연곡 지역 1,130세대를 대상으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계속 여부를 물었더니
64.8%가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충치 예방 등 순기능보다는
불소 중독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강릉시는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대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김영숙 주무관/강릉시보건소
(장애인,노인,아동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화
사업을 한다. 치아에 불소를 발라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다)

안전성 논란으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중단하는 지역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영월군만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수돗물 불소화, #18년만에 중단, #불소 도포
#불소 안전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