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치원 시민 감사 확대 요구

◀ＡＮＣ▶
남)최근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가 공개돼
파문이 커지자,
강원도교육청도 다양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여)학부모 단체들은
시민 현장 감사를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달, 강원도교육청은
사립 유치원 비리 사태에 대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50%까지 높이고,
감사를 확대하는 등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사립 유치원의 집단 행동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ＩＮＴ▶ 김명희 /강원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집단 폐원을 한다든지 하면, 인근 국공립 유치원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교실을 이용해서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립 유치원에 대한 제재가 미흡하고,
이런 대책이 짧은 시간에
실효를 거둘 지는 의문이 큽니다.

이 때문에 학부모 단체들은
제도적 미비점을 빨리 보완할 뿐만 아니라,
시민 감사관을 확대해,
현장 일상 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ＩＮＴ▶조성실 공동대표/정치하는 엄마들
"현장에 있는 학부모 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를 반드시 참여시키도록 하는 시민 감사관제의 확대, 그래서 현장 감사가 병행돼야 한다. 이런 점들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번 유치원 사태는
유아 교육과 보육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학부모의 근로 여건 개선 등
사회 전반적인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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