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R)"장애인 이동권 확대하라"

2018.11.07 20:10
1,91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1-07
◀ANC▶
남)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여)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뇌병변1급의 장애가 있어 외출과 이동이 쉽지 않은 장인선 씨.

출근 준비를 하고 장애인콜택시를 호출합니다.

◀SYN▶
"(용강동케이티로 접수해드리겠습니다) 차가 밀려 있나요? (강릉에 대기자 3분 계세요)"

평소보다 배차가 빨리 된 편이지만 호출한 뒤 30분이 지나 콜택시가 도착합니다.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장애인콜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INT▶장인선/뇌병변 장애1급
"(장애인콜택시)7명 8명 예약이 돼있어서 출근 늦게 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말에 10시에 불렀는데 거의 12시에 오더라고요 친구하고 약속을 했는데 취소를 하고"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등이 속속 도입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S/U=배연환)
"강원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등은 강릉에서 장애인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며 시가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강릉시가 중증 장애인 200명당 1대
기준으로 법정 도입된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 등 교통 약자에게도 개방해 이용에 불편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광역 이동 제한과 시간 제한 등을 폐지하고 운전기사 충원과 저상 버스 도입을 확대해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우리는 원한다. 장애인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교통 수단을 만들어 달라고.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권리인 이동권 보장을 해달라고."

강원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이동권 확대를
목표로 시군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콜택시, #저상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