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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장애인 이동권 확대하라"

2018.11.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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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07
◀ANC▶
남)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여)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뇌병변1급의 장애가 있어 외출과 이동이 쉽지 않은 장인선 씨.

출근 준비를 하고 장애인콜택시를 호출합니다.

◀SYN▶
"(용강동케이티로 접수해드리겠습니다) 차가 밀려 있나요? (강릉에 대기자 3분 계세요)"

평소보다 배차가 빨리 된 편이지만 호출한 뒤 30분이 지나 콜택시가 도착합니다.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장애인콜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INT▶장인선/뇌병변 장애1급
"(장애인콜택시)7명 8명 예약이 돼있어서 출근 늦게 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말에 10시에 불렀는데 거의 12시에 오더라고요 친구하고 약속을 했는데 취소를 하고"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등이 속속 도입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S/U=배연환)
"강원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등은 강릉에서 장애인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며 시가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강릉시가 중증 장애인 200명당 1대
기준으로 법정 도입된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 등 교통 약자에게도 개방해 이용에 불편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광역 이동 제한과 시간 제한 등을 폐지하고 운전기사 충원과 저상 버스 도입을 확대해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우리는 원한다. 장애인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교통 수단을 만들어 달라고.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권리인 이동권 보장을 해달라고."

강원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이동권 확대를
목표로 시군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콜택시, #저상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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