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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출빙자 보이스피싱 피해 급증

2018.11.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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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07
◀ANC▶
남)최근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신고가 평소보다 2-3배 급증했습니다.

여)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피해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대부업체에서 24%의 고이자 대출을 받았던
A씨.

며칠 전 한 시중은행에서 최저 연이자 3%의
대출 홍보문자를 받았습니다.

대출을 받기위해 기존 대출금 일부를 먼저
갚아야 한다는 상대방의 말에 7백여만 원을
보내고 이전 대부업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돈이 송금됐다는 확인까지 했는데
실은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INT▶
"돈을 보내고 확인전화까지 다 했는데..
이게 사기일 줄 알았겠어요?"

대출이자 부담을 겪는 사람에게
저리 대출을 유도하며 돈을 가로채는 이
보이스피싱의 첫 단계는 저이자 대출을
홍보하는 문자나 전화를 불특정 다수에 돌리는
겁니다.

돈이 필요한 누군가가 연락하면
은행과 금융당국을 사칭하며 의심을 차단하고,
'핸드폰인증신청서' 앱을 설치하게 합니다.

설치 즉시 악성코드가 심겨져
금융기관에 거는 전화들이 범죄조직으로
연결돼, 확인전화를 해도 꼼짝없이 속게 됩니다.

◀SYN▶ 금감원(그놈목소리)
"우선 선대출금 일부 3백만원을 해당기관에
보내주셔야하는데, 알아두셔야될게 이 돈은
절대 저희한테 보내시는게 아닙니다"

돈을 보내고 이전 대출기관에 확인전화를 해도
결국 보이스피싱 조직하고 통화를 한 셈입니다.

◀INT▶
"최근에는 이 앱을 설치하게 되면 금감원이든
은행이든 어디든 전화를 걸면 보이스피싱에
전화가 걸려서 속이는 최신 수법"

경기침체에다 대출 문턱까지 높아져, 올 들어서만 2배가량 대출빙자 보이스피싱이 늘었습니다.

(S/U)대출절차를 밟을 때 전화나 문자, SNS
메신저를 통하기 보다는 직접 시중은행을 찾아
상담을 해야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대출 빙자,#보이스피싱 피해,#저리 대출 송금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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