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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맞춤형 버섯재배 지원, 귀농인 정착 성과

2018.11.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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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05
◀ANC▶
남)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귀농인들이 소득을 올리며 정착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여) 양양군은 귀농인 정착 프로그램으로
버섯작목을 특화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군 현북면에서 올해로 귀농 3년차에 접어든 김현기 씨.

50살에 농촌으로 내려온 김 씨는
귀농 첫해부터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2동에서 버섯재배로 연간
4~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며 귀농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s/u) 버섯은 재배기술 습득이 쉽고, 단기간에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귀농인들이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목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농사 경험이 없던 김 씨가 버섯재배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었던 건 양양군의 귀농인 지원
제도 덕분이었습니다.

◀INT▶
김현기 (양양군 현북면 상광정리):"멘토제도로 5~6개월 재배농가에서 배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 "

귀농 5년차인 전창수 씨도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양지역 버섯 작목반에 속해 있는 40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귀농한 사람들입니다.

◀INT▶
전창수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작목반에서 공동으로 판매에다 기술 공유까지 하니까 판로 걱정은 안한다. "

최근 3년동안 양양군에 귀촌한 160세대 가운데 4명중 1명꼴로 농사를 짓고 있어
맞춤형 지원 제도가 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창조)
#양양버섯 #양양표고 #양양느타리 #귀농정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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