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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1-05
◀ＡＮＣ▶
남) 강원도가 속초 엑스포타워와 주제관의
관리운영을 지난해부터 민간업체에 맡겼습니다.
여) 운영 업체는 강원도와 협의해
올해 엑스포공원 일대에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개최를 위해
속초 청초호 일대에 건립된 엑스포타워와 주제관!
강원도는 건축비와 부지 매립비로 368억 원을 썼습니다.
엑스포 행사가 끝난 뒤, 두 시설은
뚜렷한 활용방안이 없이 운영돼, 해마다
수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강원도는 속초시에 운영권을 넘기려했지만
속초시는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강원도는 지난해 한 민간업체에
오는 2021년까지 운영을 맡겼습니다.
업체는 146억 원을 들여
속초 엑스포공원 일대에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을 갖춘 테마파크 '피노디아'를
조성해, 올해 문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하지만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건축 허가권자인 속초시가 타워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업체에 사업 보완을 요구했고, 부지 용도를 변경하는 절차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ＳＹＮ▶ 강원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려고 하거든요. 그런 절차 이행을 한 다음에 (공사가 가능하다.) 공유재산이다 보니까 행정절차가 이행돼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공사 시기에 대한 입장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체는 내년 상반기에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완공하겠다고 했지만, 강원도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속초 엑스포공원을 테마파크로 만든다는
야심 찬 사업 계획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엑스포공원 #피노디아 #테마파크
남) 강원도가 속초 엑스포타워와 주제관의
관리운영을 지난해부터 민간업체에 맡겼습니다.
여) 운영 업체는 강원도와 협의해
올해 엑스포공원 일대에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개최를 위해
속초 청초호 일대에 건립된 엑스포타워와 주제관!
강원도는 건축비와 부지 매립비로 368억 원을 썼습니다.
엑스포 행사가 끝난 뒤, 두 시설은
뚜렷한 활용방안이 없이 운영돼, 해마다
수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강원도는 속초시에 운영권을 넘기려했지만
속초시는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강원도는 지난해 한 민간업체에
오는 2021년까지 운영을 맡겼습니다.
업체는 146억 원을 들여
속초 엑스포공원 일대에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을 갖춘 테마파크 '피노디아'를
조성해, 올해 문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하지만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건축 허가권자인 속초시가 타워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업체에 사업 보완을 요구했고, 부지 용도를 변경하는 절차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ＳＹＮ▶ 강원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려고 하거든요. 그런 절차 이행을 한 다음에 (공사가 가능하다.) 공유재산이다 보니까 행정절차가 이행돼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공사 시기에 대한 입장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체는 내년 상반기에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완공하겠다고 했지만, 강원도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속초 엑스포공원을 테마파크로 만든다는
야심 찬 사업 계획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엑스포공원 #피노디아 #테마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