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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1-01
속초시가 영랑동 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있는
무료 급식소의 철거를 추진하자
운영 주체인 천주교 재단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ND▶
천주교 영북지구사제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20여년간 속초시의 동의를 얻어
시유지에서 무료급식시설을 운영해왔는데
속초시가 문화예술회관의 주차장 확장을 위해 철거를 강행하려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사제단은 또 속초시가 지적한 불결한 주변
환경과 위생 문제는 개선해왔다며,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급식소 주변에
폐건축자재가 무단으로 쌓이고 불법 소각이
이뤄지는 등의 문제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무료 급식소의 철거를 추진하자
운영 주체인 천주교 재단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ND▶
천주교 영북지구사제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20여년간 속초시의 동의를 얻어
시유지에서 무료급식시설을 운영해왔는데
속초시가 문화예술회관의 주차장 확장을 위해 철거를 강행하려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사제단은 또 속초시가 지적한 불결한 주변
환경과 위생 문제는 개선해왔다며,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급식소 주변에
폐건축자재가 무단으로 쌓이고 불법 소각이
이뤄지는 등의 문제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