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매가 인상.. 쌀값은 약보합세 전망

◀ＡＮＣ▶
남)강원지역은 벼 재배 면적 감소에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벼 수매가는 크게 올랐지만, 앞으로 쌀값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강원도내 쌀 생산량은
약 15만톤으로, 작년 보다 0.8% 증가했습니다.

도내 쌀 재배면적이 2.2% 줄고
전국 생산량은 2.4% 감소했지만,
강원도는 오히려 생산량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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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이 나기 전 폭염과
이후 태풍과 폭우 등으로 남부지역의
쌀 생산량 감소가 컸던 반면,

강원지역은 비교적 작황이 좋았던 겁니다.

◀ＩＮＴ▶"수매량 작년보다 3백톤 늘어"

재고 부족과 전국적인 생산량 감소가
농가의 가격 상승 기대심리로 이어지면서
벼 수매가는 쌀값이 폭락하기 전인
4년 전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C.G 40kg 기준)
철원이 6만 6천원으로 1만 2천원 인상했고,
원주 문막이 6만 5천 5백원, 소초 6만원 등
작년 보다 많게는 1만 7천원이 올라
6만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남부지방의 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쌀값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이달 초 80kg에 19만원대를 돌파한
산지 쌀값은 지난 25일 기준 0.8% 하락해
상승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ＳＹＮ▶""

(S/U) 또 올해 초과 공급물량이 9만여톤으로
추정돼, 향후 쌀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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