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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폐교 대학 임금 체불,학업 중단 피해 심각

2018.10.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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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30
◀ANC▶
남) 대학이 폐교되면서 교직원은 임금이
체불되고,학생들은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피해가 심각합니다.

여)동해 한중대를 포함한 전국 폐교 대학
5곳의 체불 임금만 8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월 교육부의 폐쇄 명령으로 문을 닫은 동해시 한중대학교.

폐교 당시 교직원 166명이 밀린 임금
430억 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갑지기 학교를 떠나 재취업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SYN▶☏한중대 전 교직원 ☏
"폐교 전에도 급여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고 체불 임금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이 많이 있죠. 그리고 폐교 후에는 적은 급여조차 나오지 않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박경미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중대와 서남대 등
전국 폐교 대학 5곳의 체불 임금은 8백억 원에 이릅니다.

한중대는 현재 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
체불된 임금을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미 10년 전 폐교된 아시아대학은 아직도
교직원 98명이 체불 임금 36억 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경미 국회의원
"횡령이나 회계 부정 등을 이유로 회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학교 법인이 해산될 때 잔여 재산이 설립자나 친족에게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국가에 귀속시키는 내용인데요 그렇게 된다면 체불 임금을 갚을 수 있는 재원이 생기기 때문에."

대학이 문을 닫으면서 학업을 포기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도 5명 중 한 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부터 폐교한 6개 대학 학생 3,714명 가운데 78.8%만 특별 편입학을 통해,학업을
이어가,학생들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한중대 #서남대 #폐교 #체불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