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폐교 대학 임금 체불,학업 중단 피해 심각

2018.10.30 20:10
1,22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0-30
◀ANC▶
남) 대학이 폐교되면서 교직원은 임금이
체불되고,학생들은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피해가 심각합니다.

여)동해 한중대를 포함한 전국 폐교 대학
5곳의 체불 임금만 8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월 교육부의 폐쇄 명령으로 문을 닫은 동해시 한중대학교.

폐교 당시 교직원 166명이 밀린 임금
430억 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갑지기 학교를 떠나 재취업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SYN▶☏한중대 전 교직원 ☏
"폐교 전에도 급여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고 체불 임금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이 많이 있죠. 그리고 폐교 후에는 적은 급여조차 나오지 않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박경미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중대와 서남대 등
전국 폐교 대학 5곳의 체불 임금은 8백억 원에 이릅니다.

한중대는 현재 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
체불된 임금을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미 10년 전 폐교된 아시아대학은 아직도
교직원 98명이 체불 임금 36억 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경미 국회의원
"횡령이나 회계 부정 등을 이유로 회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학교 법인이 해산될 때 잔여 재산이 설립자나 친족에게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국가에 귀속시키는 내용인데요 그렇게 된다면 체불 임금을 갚을 수 있는 재원이 생기기 때문에."

대학이 문을 닫으면서 학업을 포기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도 5명 중 한 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부터 폐교한 6개 대학 학생 3,714명 가운데 78.8%만 특별 편입학을 통해,학업을
이어가,학생들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한중대 #서남대 #폐교 #체불 임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