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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태백 미래학교, 정상화·공립화에 속도

태백시
2018.10.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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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29
◀ANC▶
남] 교사의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과
강원도 교육청 감사 등으로 파문이 일었던
태백 미래학교가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여]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립화 전환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교사의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과
도 교육청 감사에서 밝혀진 횡령 혐의 등으로
문제가 불거졌던 태백 미래학교.

이동건 전 원주청원학교 교감이
새로 교감으로 발령 났고,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은
오는 1일 자로 교장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이들은 학교 기숙사 문제 해결이나
교사와 교직원의 고용 승계 등
학교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SYN▶ 강삼영 / 태백 미래학교 교장 내정자
"공립 수준의 시설 개선을 하도록 할 거고요. 교사들의 신분이 불안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서 학생들 학교생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학교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립 전환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학교 법인 이사회는
공립화 전환을 위한 검토서를
도 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교육과정이나 학교재산 현황 등을
검토한 뒤,미래학교 폐지와 공립 학교 개교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학부모들은 공립화 전환을 반기면서도,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박현철 / 태백 미래학교 학부모회장
"아이들의 눈높이로 안정화를 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중에 하나가 지금 교직원들에 대한 안정적인 승계 부분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 교육청은 이르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태백 미래학교의 공립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ND▶
#태백미래학교, #정상화, #고용승계, #기숙학교, #공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