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선7기 강릉시정 예술계와 잇단 마찰

◀ＡＮＣ▶
남) 민선 7기 강릉시정이
지역 예술계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여) 강릉문학관 건립 사업 보류와
시립미술관 이전 문제로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릉문학관이 들어설
녹색도시체험센터 옆 공터!

강릉시는 건립비 160억 원
가운데 시비 부담이 100억 원에 이르고
연간 운영에 15억 안팎이 든다며
사업 추진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릉문인협회는 일방적인 행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립미술관 이전 문제가
미술협회를 건드렸습니다.

강릉시는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를 옮길 계획인데,
이전 대상지로 시립미술관을 꼽고 있습니다.

◀ＩＮＴ▶최대영 /강릉시 회계과장
(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선관위 이전이 필요하다)

((이음말=황병춘))
강릉시는 명주예술마당 별관이나 아트센터
전시실을 임시 미술관으로 쓰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술협회는
현재 미술관은 소규모 전시에 적합하고,
자리를 잡았다며 이전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술인들과 일반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강릉시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ＩＮＴ▶김문기 회장/강릉시 미술협회
(선관위 건물을 현 미술관 수준으로 리모델링
해 주었으면 한다)

출범 반년도 안된 민선7기 강릉시정이
강릉문학관 건립 사업 보류와
시립미술관 이전 문제로 잇따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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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