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원감영이 20여 년의 복원공사를
마치고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원주시와 문화재청은
1830년에 편찬된 강원감영도를 근거로
지난 1995년부터 23년동안 207억여원을 투입해
강원감영 복원공사를 마쳤습니다.
강원감영은 조선 태조 때부터 5백년간
강원도 관찰사가 있던 관청으로, 조선시대
감영 중 관찰사 집무실인 선화당이 남아있는
유일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시는 다음달 3일 강원감영 준공식을 열고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