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가을은 언제나 그렇듯 오는듯 가는것 같습니다.엇그제 가을에 입문한듯 하더니 가을의 끝자락인양 단풍이 절정이고 낙엽되어 내리기도 합니다.
저는 강원지역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청취자지만 항상 들려주신 사연 한분 한분이 이웃집 형님 누님 동생처럼 정겹고 사람 냄새나는 매력 때문에 고정팬이 되었습니다.물론 사회자님의 사연 하나 하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방송에 대한 프로의식에 공감하고 박수치고 응원해준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하루라도 듣지않으면 식후 양치질 안한듯 하지요.
올해의 아쉬운점은 가든 애청자라면 개편으로 녹방과 시간이 축소되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느정도 정착되어 청취자분들도 적응되어가고 있지요.
지난번 문자도 보냈지만 올해의 저에게 최고의 최고의MBC 강원영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애청하고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