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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알파인 복원·존치 국정감사 '뜨거운 감자'

2018.10.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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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23
◀ANC▶
남]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복원과 존치 문제는
5년 만에 강원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여] 강원도는 슬로프는 전면 복원하고
곤돌라는 생태교육시설로 존치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5년 만에 진행되는 강원도 국정감사에서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의 복원과 존치는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장 건설 때처럼 복원도 국비가 지원되도록
협의하겠다"면서,

산림청과 정선군민간의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강원도에 요청했습니다.

◀SYN▶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복원이든, 아니면 일부 활용을 하든, 아니면 전면 복원을 하든 빨리 결정을 하고,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반면, 완전 복원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일부 시설 존치와 활용 입장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SYN▶ 박주현 / 바른미래당 의원
"세계 40개 나라 환경단체가 반대를 하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강원도는 올림픽 후에 완전 복원을 국민에게 약속하고서 산지전용허가를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선 가리왕산을 방문하는 등 국정감사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유산인 알파인 경기장의
슬로프는 전면 복원한다는 입장은 변화가 없고
곤돌라는 생태교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영구 존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최문순 / 강원도지사
"환경 복원도 늘리고, 이용도 늘리자 그래서 보존과 이용을 같이 늘리는 정책이 선진국 정책입니다."

또, 곤돌라 등의 시설물을 철거하면
7만 톤 규모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대규모 복원 공사로 2차 환경 피해도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선지역 주민들도 올림픽 유산인 알파인
경기장의 전면 복원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는
다음 달에 강원도의 복원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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