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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강릉시 조직개편 의회 심사 진통

강릉시
2018.10.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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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23
◀ANC▶
남) 강릉시가 부서 통폐합과 기능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선7기 첫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그러나 시의회 조직 개편안 심사에서
의원들의 반발과 비판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가
강릉시 조직개편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5급 과장이 소장인 주문진 보건출장소를
6급 담당이 관리하는 보건지소로 바꾸는 것을
놓고, 지역 홀대론이 나왔습니다.

◀INT▶김진용 시의원
"잘못 됐으면 그때 했어야 되는데, 23년 방치한
거 왜 지금 뜨거운 감자로 만드느냐?"

강릉시는 도농통합 당시 주문진 지역의
소외감을 덜기위해 출장소를 유지했지만
관련 법령에 맞춰 정비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역보건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INT▶박명수 강릉시 총무과장
"보건 업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직제 없애고
강릉시 전체 기능을 추진하려고 한다"

올림픽 관련 부서를 체육과의 한 계로
축소하는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INT▶김복자 시의원
"시설과 유산 필요한데 체육과 한 계로 놨을
땐 굉장히 염려된다"

남북 평화,교류에도 빠른 대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이재안 시의원
"다른 시도는 적극적 대응하는데 강릉은 뭐하느냐?"

전체적으로는 민선7기 시정목표와 핵심
정책이 조직 개편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강릉시의회 행정위에서 조직개편 조례안
심사가 보류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