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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22
남)삼척 원전 건설계획은 백지화됐지만
예정 구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 10년 가까이 원전 예정구역으로 묶여있어 재산권과 생활 피해를 입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삼척 원전 부지 인근 주민들이 삼척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마을이 원전 예정 구역으로 고시된 뒤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고 생활 환경도
극도로 나빠졌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2009년 근덕 동막리 일대에
소방방재산업단지 개발이 추진 되다
2012년 317만㎡가 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이후 10년 가까이 부지가 방치 돼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고 흙먼지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그동안의 재산상 피해와 생활 피해에 대해 보상하고 부지를 원상 복구해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INT▶비상대책위원장
이에대해 삼척시는 현행법상 개별보상이나
현금보상은 불가능하고 주민숙원사업과
소득사업,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삼척시
또 원전 예정구역이 해제되는대로
이미 마련된 개발계획에 따라 스마트산업단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복합휴양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조속한 피해보상이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피해보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보상에 나설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형진///(영상취재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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