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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22
남) 국토교통부의 신규 저비용 항공사 면허
심사 재개를 앞두고 양양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면허 발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 신청서를 냈거나 준비중인 업체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토부가 항공운수사업 신규 면허 심사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심사가
진행되면 내년 2~3월쯤 항공운송 업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신청서를 낸 업체는 플라이강원을
포함해 3곳입니다.
청주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업체와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중장거리 국제노선에 특화된 업체까지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플라이강원은 400억 여원의 자본금에다
항공기 확보계획도 10대로 늘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특화된 사업모델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입니다.
◀INT▶1:30
플라이강원 송주석 상무:"항공권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관광여행 상품을 묶음 판매하기 때문에 운송사업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전체 상품으로 하면 수익구조는 좋아진다."
양양지역에서는 플라이강원의 면허발급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 보다 높습니다.
항공운송 면허 발급에 대비해 직원숙소와
관광객 호텔 건설을 위한 부지까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INT▶
김진하 양양군수::"본사가 이전함으로 해서 2천명이 상주하게된다. 경계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달말까지 추가로 4~5개 업체가 면허 신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심사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김종윤)
#플라이강원 #항공운송면허심사 #면허발급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