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평창군 봉평면에서 77살 할머니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SFTS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철원에서도 2명의 SFTS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하는 등 이달들어서만 도내에서 6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도내 SFTS 환자는 31명으로 늘었고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외활동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