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연중)학교 라돈 농도, 걱정 계속

2018.10.19 20:10
1,14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0-19
◀ANC▶
남)연중 보도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도내 학교와 유치원의 라돈 농도가 높다는
보도 해드렸습니다.

여)건강을 위협하는 라돈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교육부가 지난해 학교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태백 미동초등학교의 라돈 농도는 2,034Bq/㎥로 전국 최악이었습니다.

태백 통리초등학교는 전국에서 3번째,
태서초등학교는 9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희경 국회의원이 최근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695곳의 학교와 유치원 가운데 30%에 달하는 211곳이
라돈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특히 21개 학교는 기준치의 4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U=배연환)
"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자 학생과 학부모,교육 당국의 걱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측정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최정옥 삼척호산초등학교 교장
"간이 측정기로 측정을 해 보는데 이걸 믿을 수 있는지 이런 걱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후 대책보다는 사전 차단이
중요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INT▶안재훈/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부장
"저감 시설 설치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2014년 라돈 농도 관리 대상이었던
도내 11개교 가운데,지난해 라돈 농도가 높아진 곳이 5곳에 달해 사후 관리 역시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라돈 #강원도교육청 #폐암 발생 가능성



◀END▶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