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몸소 직업 체험'...강원진로박람회 열려

◀ＡＮＣ▶
남)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접할 수 있는 강원진로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여)공공기관과 기업,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개설한 94개 부스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학생들이 법복을 입고 미니 재판정에 올라
재판을 진행합니다.

[이펙트1] "재판을 시작합니다"

버스 안에 마련된 작은 공간이지만
법조인의 미래가 엿보입니다.

다른 한 쪽에선 드론 날리기가 한창입니다.

드론 조종사와 VR 가상현실 체험은
특히 호응이 좋습니다.

◀ＩＮＴ▶
김재민/ 원주 대성중 3
"(여기 얼굴에) 분장도 받고, 드론 체험도 해보니까 재밌고 유익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진로 설계를 도울
강원 진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특성화고가 참여해
아흔 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마련한 부스는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ＩＮＴ▶
최승진/ 태백기계공고 3
"군 특성화고 특징 살려 학교 홍보, 학생들 호응이 커"

전문가가 상주한 12개 상담실에서는
1대 1 진로, 진학 상담 열기가 뜨겁습니다.

◀ＩＮＴ▶
좌현빈/ 홍천 팔렬중 3
"수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수학연구원이라는
직업 새로 알게돼"

[ST-up]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강원진로
박람회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